외롭고 쓸쓸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는 뭐가 좋을까요?
손은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'반려식물'을 선물하는 봉사단체와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.
부산의 한 봉사단체에서는 매달 회원들이 돈을 모아 화분을 마련합니다.
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'반려식물'인데요.
'반려동물'과 달리 기르는데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 공기정화와 정서안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.
화분에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연락처까지 새겨 긴급상황이 일어났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.
반려식물을 이용한 복지사업은 서울 광진구와 동작구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도 퍼지고 있습니다.
어르신들은 화분에 이름도 붙이고 아침마다 물도 주면서 친구처럼 알뜰살뜰 챙기고 있다고 하는데요.
작은 화분이지만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좋은 동반자가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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